물가 부담과 외식 위축이 겹치면서 주류업계의 ‘연말 특수’마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연말 송년회와 모임 수요로 주류 소비가 급증했지만, 최근에는 비대면 회식이나 소규모 모임이 일반화되면서 예년 수준의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소비자 취향이 저도주, 무알코올 제품으로 다변화되면서 전통 주류 매출이 압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칠성 모두 판가 인상 여력이 제한되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여전하다”며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면 내년 상반기까지 업황 둔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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