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27일 경주 천군복합문화공간에서 개막한 한국공예전 '미래유산' 2층 전시실에는 국가무형유산 갓일(입자장) 보유자인 박창영(82)과 그의 아들 박형박(50) 작가의 갓 10점이 전시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옻칠 공예가 정해조(80) 작가의 최근작 '흑광률'은 우리 전통공예의 기술적 완성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날 직접 작품 소개에 나선 정해조 작가는 "옻칠의 본질 속에는 광택이 숨어있다"며 "처음에는 검은색으로만 보이지만 그 안에는 파란색이 들어갈 수 있고, 붉은색이 품어져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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