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돌풍이 다시 불었다" 김영원, 준결승서 프엉린 꺾고 '결승행'…'PBA 통산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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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돌풍이 다시 불었다" 김영원, 준결승서 프엉린 꺾고 '결승행'…'PBA 통산 2승' 도전

28일 낮 12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김영원이 베트남의 응우옌프엉린(하림)을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PBA 투어에서 준우승을 한 차례 차지한 프엉린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휴온스 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해 4년 만의 결승행에 도전했다.

김영원은 지난 시즌 왕중왕전 'SK렌터카-제주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응우옌프엉린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은 바 있고, 이번 준결승에서 두 번째 대결해 하이런 13점의 장타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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