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중은행들이 캄보디아 사태의 핵심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과 거액의 금융거래가 드러나며, 국내 은행이 '검은 돈'의 자금세탁 통로로 이용됐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북은행은 거래 규모가 1200억원대로 가장 많았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 5곳(전북·KB국민·신한·우리·iM뱅크)은 프린스그룹과 총 2146억 8600만원 규모의 금융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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