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서 흉기 난동 벌인 10대… 검찰, 중형 구형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한상원 부장검사는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살인미수 및 특수 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군(17)에 대해 장기 8년, 단기 6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군은 지난 4월28일 청주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 4명을 흉기로 찌르고 학교 밖으로 도주, 이후 행인 2명을 추가로 다치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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