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는 학생의 민원이 접수돼 교육 당국이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한 학생은 A 교사가 수업 도중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하고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들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이거나 특정 종교단체 신도라고 했다며 전날(27일)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생은 A 교사가 자신의 SNS에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올리고 정치 관련 집회 참가 사진을 올렸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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