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는 공사에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고 금품을 수수한 직원6명이 경찰에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 배임·뇌물수수·직권남용·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사무소장 A씨(50대), 건설업자 B(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직원 6명(6급 4명·7급 2명), 건설·일반 업체 관계자 6명 등 총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익산관리청의 발주 공사 사업에 B씨의 업체가 선정되도록 관여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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