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누나 영입"…허위공시한 상장사 전 대표들 1심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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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누나 영입"…허위공시한 상장사 전 대표들 1심 징역형

무자본으로 코스닥 상장 기업을 인수하면서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를 영입했다고 허위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전 대표 2명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이즈미디어를 무자본으로 인수한 뒤 자기자본으로 인수했다고 허위 공시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자본시장 투자자에게 오인하게 해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침해하고 투자자 신뢰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즈미디어는 경영상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돼 상장폐지됐고 그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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