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시진핑 자료실 설치와 폐지 문제는 서울대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기념 방명록과 기증 도서 전시를 위한 자료실을 개관한 바 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 10월에 설치됐는데 그 당시는 박근혜 대통령 시절”이라며 “희귀본이나 학술 도서 같은, 서울대에 필요한 자료를 대사관하고 협의해 (자료실에) 기증을 받아온 것이고 서울대에서 연구하는 여러 중국학자와 학생들을 위해 자료들이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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