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양국이 장관급 협의 채널을 통해 막판까지 합의점을 모색했지만 관세 협상이 여전히 교착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주말 이후 최근까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두 차례 이상 화상 회의를 열고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양국은 앞서 지난 7월 합의를 통해 한국이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는 대신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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