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사단법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를 법정 단체로 지정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법안'이 외국 국적 재외동포를 배제하고 있어 회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26일 법안을 발의한 사실을 보도자료로 배포하면서 "750만 재외동포 경제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이라며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월드옥타는 중요한 역할에 비해 국내 경제6단체와 달리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목소리를 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체류자격은 외국국적 동포가 대한민국에 입국해 국내에 체류하기 위한 재외동포 비자(F4)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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