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A씨는 조퇴 후 인근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새 스마트폰을 개통하고 사칭범이 지정한 모텔촌의 한 모텔에 들어가 방을 빌렸다.
안양지구대 공동체치안활동팀은 관내 모텔 밀집 구역에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신고가 11건 접수됐고 피해액이 4억 2000만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지구대 관계자는 “셀프 감금 수법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어 모텔 업주,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눈에 띌만한 모든 곳에 예방 포스터를 부착했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 협조 덕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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