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신고 올해 급증…접근법에 한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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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신고 올해 급증…접근법에 한계 있었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주캄보디아대사관이 접수한 온라인 스캠 범죄 관련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 건수는 올 9월 기준 386건으로, 8월 기준 330건에서 56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 장관은 미국과 북한 간 대화와 관련해선 "북한이 과거보다 더 많은 대가를 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을 향한 '뉴클리어 파워' 표현이나 제재 완화 가능성 시사가 충분히 (북한 입장에서 북·미 대화를 위한) 유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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