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5명 중 1명 月200만원 못 벌어…'저임금·돌봄경제' 집중세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특히 산업별 취업자 중에서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복지 분야 중심의 '저임금·돌봄경제' 집중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최저임금도 올랐고 명목 임금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고소득 구간의 비중이 늘어났지만 1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도 높아졌다"며 "저임금 근로자가 늘어난 것은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이나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별 취업자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인 업종은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