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가격 내려도 설탕값 그대로?…공정위원장 "담합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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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가격 내려도 설탕값 그대로?…공정위원장 "담합 모니터링 강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설탕의 원료인 원당의 가격이 절반 가까이 하락해도 설탕 가격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데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원재료 가격은 물가에서 상당히 중요하다"며 "원재료 가격 결정하는 데 담합 등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처리 중인 사건은 하루빨리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에는 CJ제일제당 등 설탕 제조사들의 가격 담합 혐의 관련 현장조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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