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3분기 성장률이 1%를 상회한 것은 수출이 반도체, 자동차, 석유 제품 등을 중심으로 3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했다”며 “민간 소비가 심리 개선, 소비 쿠폰 영향, 신제품 출시 효과가 가세하며 큰 폭으로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비 투자가 증가 전환했고 건설 투자가 항만, 철도, 발전소 등 착공 영향에 감소폭이 축소된 점도 GDP 성장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결론적으로 3분기는 민간 소비 등 내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이 국장은 “소비쿠폰이 3분기 민간소비 증가에 기여한 건 분명하다”며 “2차쿠폰은 4분기에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1차가 총 9조2000억원, 2차가 4조5000억원이기에 효과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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