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北 우크라 파병 가볍게 볼일 아냐"…정부 대응 미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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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北 우크라 파병 가볍게 볼일 아냐"…정부 대응 미온적"

장 대표는 국회에서 크룩스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영국은 북한의 핵 폐기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할 매우 핵심적인 유사 입장국"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현재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젊은 병력을 보내 막대한 희생을 치르며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김정은 정권의 이익을 도모한다"며 "동북아에 위치한 북한이 유럽 전쟁에 직접 개입하는 상황은 결코 가볍게 볼 게 아니다.새 한국 정부가 이전 정부보다 다소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직접 러시아를 도와 유럽 평화를 위협하는 건 영국에도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영국이 대한민국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지속 협력하고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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