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카레이서 송하림 父 "지금까지 쓴 돈만 4억…스폰서 부재"

고교생 카레이서 송하림 선수의 아버지가 경제적 부담을 토로했다.

이날 아버지는 "아들이 국내 대회에서 포뮬러 진출을 목표로 레이싱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쓴 비용만 4억 원에 달한다.대출을 받거나 집을 팔아서라도 3년은 더 밀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 송하림은 국내 포뮬러 3회 우승, 준우승 1회의 경력을 가진 유망주지만, 스폰서의 부재로 연간 1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모로부터 지원받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