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는 올해 한화전 5경기에서 34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던 '독수리 킬러'였다.
LG 타선도 2회말 박동원의 2타점 2루타, 구본혁의 2타점 적시타,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5-4로 역전, 임찬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또 "임찬규가 2회 정도에 내려갔으면 힘들었을 텐데, 3⅓이닝을 끌어줬다"며 "김영우는 4회초 2사 만루에서 볼넷을 하나 더 주면 흐름을 넘겨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김진성으로 교체했는데 김진성이 잘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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