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대표작 '조씨고아', 내달 국립극장서 10주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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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대표작 '조씨고아', 내달 국립극장서 10주년 공연

국립극단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11월 21∼3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중국 4대 비극 중 하나로 불리는 기군상의 희곡 '조씨고아'를 원작으로 했다.

이번 공연에는 정영 역의 하성광, 도안고 역 장두이, 조씨고아 역 이형훈 등 초연부터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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