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도…동남아 여행심리 아직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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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도…동남아 여행심리 아직 '관망'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사기 사건 이후 위축된 여행심리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이후에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정부 발표 이후 일부 문의가 있었지만 예약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캄보디아뿐 아니라 인근 동남아 전역의 여행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프놈펜 노선을 정상 운항 중이며, 현지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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