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하다 붙잡힌 70대,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더니 드러난 진짜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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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하다 붙잡힌 70대,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더니 드러난 진짜 신분

무단횡단하던 남성이 경찰 제지 과정에서 거액의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던 인물로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도로에서 특정경제범죄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7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서 신원 조회를 진행한 결과 A 씨는 거액의 투자 사기 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인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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