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메이저리그사커)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LAFC에서 기록한 첫 번째 골로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며 “2025시즌 ‘MLS 올해의 골(AT&T Goal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MLS 30라운드 경기 전반 6분,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NBC로스앤젤레스는 “손흥민의 프리킥은 혜성처럼 솟아올라 수비벽을 넘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며 “토트넘 팬들이 이미 익숙한 그 장면을 MLS가 처음 목격한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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