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을 통해 "일부 사람들은 밀레이 대통령이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이겼을 뿐만 아니라 큰 차이로 승리했다"며 자신이 아르헨티나 정부에 보여준 강력한 지지를 다시 언급하면서 밀레이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날 치러진 아르헨티나 중간선거에서는 상원의원 24명(전체 72명의 ⅓)과 하원의원 127명(전체 257명 중 약 절반)을 선출했으며, 밀레이의 여당연맹은 전체 득표율 40%로 상원 14석, 하원 64석을 차지하는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전문가들은 여당 승리 요인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 외에도 '반(反)키르치네르주의'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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