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한 윤가은(45) 감독은 일이 다 지나가고 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고 있는 일상을 담으려 한다.
"당연히 두려웠습니다.진짜를 담아내지 못 할까 봐요.하지만 제 영화가 모든 걸 대표할 수 있다고 여기는 건 오만한 것이었죠.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꺼내 놓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 겁니다.아주 낯설지만 진짜인 어떤 것 말입니다." 이때 윤 감독은 영화가 할 수 있는 일에 관해 고민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주인의 마음을 담아내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연대를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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