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하기 위한 목적의 미군 '자해 공격'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반 힐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위장 작전(false-flag operation)을 세우고 있다"며 "트리니다드토바고에 배치된 미군 군함을 스스로 공격한 뒤 이를 우리의 소행이라고 책임을 떠넘겨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하려는 게 그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은 그러면서 과거 미국 정보당국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메인호 침몰 사건과 통킹만 사건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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