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은 2차전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1회초 4점을 주고 끌려가는 경기였는데 2회말 곧바로 타선이 터졌다.빅이닝을 만들면서 전체적으로 게임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3회말 박동원의 2점 홈런, 4회말 2사 후 문보경 3타점 2루타 나오면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LG는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쥔 1990시즌과 두 번째 우승을 맛봤던 1994시즌 모두 1, 2차전 승리 후 3, 4차전을 내리 따내면서 트로피의 주인이 된 바 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은 오늘로 끝이다.1~2차전을 모두 이긴 것도 마찬가지다.선수들에게 똑같이 말한다"며 "'시리즈 전적이 동률이라고 생각하고 매 경기 시리즈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뛰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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