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티나 코텍 미국 오리건 주지사를 만나 한국과 오리건주 간의 경제 협력 및 인적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관광을 비롯한 인적·문화적 교류가 협력 확대의 저변을 더욱 탄탄하게 해줄 것으로 본다"며 "특히 한국과 오리건주 포틀랜드시 간의 직항 항공노선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총리는 "직항 항공노선 운항 재개 등을 통한 한국과 오리건주 간 인적교류 촉진을 환영한다"며 "오리건주를 찾는 우리 방문객뿐만 아니라 현지에 거주 중인 약 4만 명의 우리 교민에 대해서도 주 정부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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