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기간 파업 중이던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공항 내 화장실 변기를 고의로 막은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휴지를 통째로 뜯어 넣어 변기를 막고, 휴지뿐 아니라 쓰레기봉투까지 투척했다”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느냐”고 질의했다.
김 의원은 “만약 이것이 특정 조합원의 개입이라면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사실이라면 한창 바쁘고 일손이 부족한 추석 연휴에 한번 고생해보라고 골탕을 먹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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