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의원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단지' 전락 우려 … 기업 유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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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의원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단지' 전락 우려 … 기업 유치 불투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강화군 남단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나선 가운데, 과도한 주거용지 비율과 불확실한 기업 투자 수요로 인해 사실상 ‘대규모 아파트 개발 사업’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인천경제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발계획 상의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총면적 6.32㎢)의 주거용지 비율은 13.3%(0.84㎢)로, 기존 경제자유구역인 청라(13.1%), 영종(12.0%), 송도(8.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종식 의원은 “주거용지 비율이 높고 기업 유치 가능성도 불확실한 강화 남단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이름만 빌린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며 “1조3천억원의 막대한 재정을 선투입하기 전에, 보여주기식 LOI가 아닌 실질적인 투자 수요 확보와 사업 계획 전면 재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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