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임금 수준과 경직된 성과급 체계로 인해 우수 인재들이 민간 투자기관과 해외 금융기관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상위 자산운용사 대비 KIC의 보상 수준은 평균 89.4%에 불과하며, 직급별로도 2급 84.9%, 3급 85.7%, 4급 86.4%, 6급 88.5% 등 대부분 1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정일영 의원은 “우수 인재가 KIC를 단기 경력의 ‘스팩 사다리’로만 활용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며 “국가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의 인재 경쟁력이 약화되면, 국부펀드의 수익성과 안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