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더불어민주당)이 국가통계포털 어가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가 인구는 2020년 9만7,062명에서 2024년 8만3,963명으로 1만 4천 명(14.1%) 감소했다.
어촌의 고령화와 인력 감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청년어업인과 귀어인을 지원하는 사업의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해당 사업은 귀어인·청년어업인에게 양식장을 임대하고 임대료의 50%를 지원하는 제도이지만, 2024년 사업 예산은 3억9,700만 원에 불과하며, 10개소 운영 기준으로 어가별 국비 지원액은 최대 2,750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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