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미중 갈등 심화…희토류, 국가전략산업 육성 방안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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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미중 갈등 심화…희토류, 국가전략산업 육성 방안 마련" 지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미중 갈등 심화로 중국이 희토류 관련 기술 통제를 강화함에 따라 "희토류 기술개발 및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 실장은 "중국이 전세계 희토류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수출 통제 강화는 국내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소부장 국산화를 이뤄낸 경험을 살려 이번 사안을 공급망 안정성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 관리를 비롯한 안전 대책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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