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등 혐의로 투옥된 튀르키예 야권 지도자 에크렘 이마모을루 전 이스탄불시장에게 간첩 혐의가 추가됐다고 아나돌루 통신, 일간 사바흐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 평화형사법원은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O 소속 이마모을루 전 시장과 공범 피의자 네자티 외즈칸, 메르단 야나르다으 등이 국제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적 간첩 행위를 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구금 영장을 발부했다.
또 야나르다으는 텔레1 방송의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귄에게 물질적 대가를 받고 간첩 활동에 연관된 보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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