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7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마주 앉았다.
진 의원은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하나은행의 협찬 물품 1억 원어치가 사라졌고, 협회 사무처장과 친분이 있는 인물이 이를 불법 판매한 정황이 있다.배임으로 볼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탁구 승강제 리그에서는 유 회장 가족이 운영하던 탁구장이 선정됐고, 이후 명의가 변경됐다.이해충돌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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