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읍 신현국 선비정신, 100년 시공 넘어... ‘가남선비장터축제’ 성료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은 지난 25일과 26일,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장터일원에서 열린 ‘가남선비장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여주 가남읍 출신 근대 유학자 직당 신현국 선생(申鉉國:1869-1949)의 한시와 선비정신을 기리는 특별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장터형 축제에서 벗어나, 신현국 선생의 선비정신을 중심으로 학문과 예절, 인문교육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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