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진주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이 프린스 그룹에 예금 이자 14억5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린스 그룹 등과 거래한 은행 중 일부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실명 인증 계좌 제휴 은행이라는 점 역시 주목된다.
강민국 의원은 “캄보디아 범죄 조직과 거래한 은행 중 일부가 코인거래소 제휴 은행이라는 점을 감안해 자금 세탁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금융위는 프린스 그룹 등 범죄 관련자에 대한 금융 거래 제재 대상자 지정을 시급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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