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의 날] "사회 지탱하는 교정, 첫 단추는 믿음" 대전교도소 박용배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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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날] "사회 지탱하는 교정, 첫 단추는 믿음" 대전교도소 박용배 교감

박용배 교감은 "경찰이 범죄를 막고 법원이 판결을 내린 뒤에는 결국 교정기관과 교도관이 수형 기간 그 사람의 변화를 도와서 사회에 돌아갈 때는 재범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교정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의 균형을 지탱하는 중요한 일이고, 따뜻한 관심으로 교정을 바라봐 주신다면 저희 노력도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지금 대전교도소 분류심사과에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면담해 성장 과정과 범죄경력, 재범의 위험성을 판단해 개별 수형자에게 맞는 처우를 정하고 있다.

박 교감은 "분류심사는 수형자의 교정방향을 정하는 출발점인 동시에 사회복귀를 위한 징검다리를 어떻게 놓을 것인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일인데 오전에는 주로 수형자들을 면담하고 교정심리검사 등을 시행한다"라며 "수형자를 면담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판단하려는 게 아니라 변화할 가능성을 찾아주는 일이면서 진정성을 파악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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