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청탁' 윤영호 재판 내달 종결…특검 1호 결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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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윤영호 재판 내달 종결…특검 1호 결론되나

김건희 여사 측에 통일교 지원 청탁을 하며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재판이 오는 11월께 마무리된다.

이날 재판에는 2022년 7월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1개를 2개로 교환해준 샤넬 매장 직원 서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씨 측 변호인이 “당시 점장은 특검 조사에서 김 여사의 가방 교환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는데, 증인만 유독 기억할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서씨는 “일반적으로 영부인 일을 처리할 일이 없어서 특별해서 기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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