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의원은 "빙상연맹은 공정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지난 8월 이수경 연맹 회장과 김선태 이사 등 16명이 참석한 연맹 이사회에서 (지도자 배제·복귀 여부를) 논의했다"며 "공정위 절차 없이 이사회에서 논의·결정했다는 건 절차적 무시"라고 지적했다.
A코치 역시 법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인용 결정을 받아 지도자 자격을 회복했으나 대표팀에 복귀하지 못했다.
손솔 의원 역시 "연맹이 윤 감독과 A코치에 대해 지난 5월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뒤 A코치가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니 이후에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소홀로 말을 바꿨다"며 "경향위에서 (해고 사유를) 얘기해놓고 짜맞춘 뒤 국가대표 선수단을 모아서 지도자에게 문제가 있지 않았냐고 물어본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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