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항 5곳 시설 개선사업 지연…김해공항 예산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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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항 5곳 시설 개선사업 지연…김해공항 예산 낭비

김희정(부산 연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7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 1월 김해공항 등 국내 7개 공항, 9개 시설의 안전 개선 방안이 발표됐지만 포항·경주공항만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김해공항은 일찌감치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확정으로 로컬라이저 공사 기간을 올해 8월부터 에이펙 회의가 열리는 11월까지 하기로 결정하고 부산지방항공청에 올 7월 실시설계 승인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김해공항쪽은 6월23일 실시설계 완료 후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 허송세월을 보낸 것”이라며 “높이 80~90cm 콘크리트 기초대에 설치된 로컬라이저 주위에 임시로 흙을 쌓아 올리는 평탄화 작업과 에이펙이 끝나는 11월3일 이후 임시 시설물을 철거하는 데 2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고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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