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과 과거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와 관련해 "그간 진행한 수사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수사팀장이던 한 검사는 2021년 7월 이 전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음에도 이를 특검팀에 알리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이날 파견 해제와 함께 검찰에 복귀했다.
이러한 사실은 이 전 대표의 측근이 지난 13일 "공익제보입니다"라는 문자 메시지와 함께 당시 술자리 사진을 특검팀에 보내오면서 드러났고 열흘 뒤인 23일 지휘부가 관련 사실을 확인해 즉시 검찰에 파견 해제를 요청했다는 게 특검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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