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차전에 초청한 것을 두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타가 나왔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사진=뉴스1)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정부 지원 배제를 지시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며 “이분을 한국시리즈 VIP로 공식 초청한 것은 사회적인 인식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KBO는 매년 한국시리즈에 전직 총재를 VIP 자격으로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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