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장이 제주에 모여 경찰 지구대와 파출소를 자치경찰 소속으로 넘길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27일 제주시 조천읍 소노벨 제주에서 열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정책 대토론회’에서 정순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장)과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 등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실질화가 가시적이고 실질적으로 이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런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자치경찰제의 실질적인 추진은 지구대와 파출소를 인사권과 예산권을 확보한 자치경찰 소속으로 재편하는데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지역 치안서비스 제공과 관리주체를 지역주민에게 가깝게 위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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