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기춘 전 비서실장 한국시리즈 VIP로 초청…국감서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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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김기춘 전 비서실장 한국시리즈 VIP로 초청…국감서 사과 요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한국시리즈(KS) 1차전에 VIP로 공식 초청한 것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정부 지원 배제를 지시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KS VIP로 공식 초청했다"며 KBO의 사회적 인식을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전날(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S1 1차전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VIP 자격으로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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