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야, '광복 80주년' 두고 대립각…'대만판 역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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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야, '광복 80주년' 두고 대립각…'대만판 역사전쟁'

27일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민진당 소속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먼다오의 구닝터우(古寧頭) 전투 승리 76주년'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야간 근무를 할 때 두려움이 아닌 국가와 대만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으로 전신의 신경이 곤두섰다"며 "대만군이 (대만의) 주권 수호와 국토를 한 치도 양보하지 않겠다는 결의로 중국의 침입을 막아내 수십년간의 평화를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집권 민진당은 중국이 최근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유엔 창립 80주년', '대만 광복 80주년 기념대회' 등 3개의 8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대만의 주체성과 국제적 입지를 왜소화하려고 압박했지만 효과가 없을 것이며, 국제 민주주의 진영의 인정은 더더욱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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