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주요 금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25년 상반기 기준)에 따르면 분석 대상이 된 41개 금융 사기업 중(자료미제출 기업 제외) 농협생명만 유일하게 단 한 명의 여성 임원(상근임원 기준)도 존재하지 않았다.
일례로 삼성생명은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부서장 양성과정 및 전략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금융권 여성 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원급에서 관리자로, 관리자에서 임원급으로 승진할 때마다 여성 비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을 흔히 볼 수 있었다"며 "이 가운데 임원 자체가 아예 없는 금융사는 성별에 따른 구조적 장벽을 제거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곳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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