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입하는 '전력직접구매제'가 전력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직접구매제는 지난 2003년 전력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대규모 전력 사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수전설비 3만kW 이상의 대형 소비자는 한전을 거치지 않고 발전 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한전이 산업용 전력 요금을 잇따라 인상하면서 전기 요금이 전력거래소의 시장 가격보다 더 높아지자 한전과의 계약 대신 저렴한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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