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한국전력 방강호 "엔트리 들어 경기장 따라다니는 게 목표"

큰 키와 리시브 능력에 강점을 보이며 전체 1순위로 남자배구 한국전력에 입단한 방강호(제천산업고)가 큰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방강호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의 선택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방강호는 "이우진 선수는 너무 잘하는 선수다.제가 그보다 앞에서 뽑힌 것은 그만큼 잠재력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프로에서 잠재력을 꽃피워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