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력 충돌로 수십 명이 사망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협상이 공전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 분쟁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개입 의사를 나타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파키스탄과 아프간이 (협상을) 시작했다고 들었다"면서 "나는 이 문제를 매우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군은 이번 무장단체 침투 시도로 아프간 정부의 테러 문제 해결 의지가 의문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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